6월의 첫날부터 더위의 기세가 정말 만만치 않았는데요.
오늘 서울의 낮 기온 30.2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.
주말인 내일도 불볕더위가 예상되면서 광주와 대구 등 남부 스물두 개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
내일 이들 지역의 낮 기온,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.
한낮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8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요.
낮 기온은 29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,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면서 덥겠습니다.
내일도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.
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시고요.
오존 농도가 높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내에 머무시는 게 좋겠습니다.
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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